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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선수 실업대회 첫 우승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단식 무실세트 우승

  • 웹출고시간2020.11.03 13:54:20
  • 최종수정2020.11.03 13:54:20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신산희 선수를 7대6, 7대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 선수.

ⓒ (주)스포츠앤드비지니스컴퍼니
[충북일보] 이덕희가 실업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덕희(22·현대자동차·서울시청)는 지난 2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신산희 선수를 7대6, 7대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1세트 1대4로 뒤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이어진 2세트는 상대와 팽팽한 접전끝에 7대5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후 이덕희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좋다"며 "지도해주신 코치님께 고맙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빨리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국제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신 국내에 머물며 훈련과 더불어 실업대회에 출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양구), 9월 2020 안동오픈대회에 이은 3번째 출전만의 우승이다.

이덕희 선수는 오는 6일부터 천안에서 열리는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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