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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2 11:11:42
  • 최종수정2020.11.02 11:11:42

영동군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홍성운(왼쪽부터)·신명철·박성준 씨가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의 올해 3번째 친절공무원들이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3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국악문화체육과 홍성운(행정8급), 안전관리과 신명철(행정7급), 농업기술센터 박성준(농촌지도사) 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분기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악문화체육과 홍성운 주무관은 사소한 민원이라도 귀를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찾아가 민원처리를 하였으며, 또한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종교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안전관리과 신명철 주무관은 노약자 및 몸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친절한 민원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공명정대하게 민원을 응대하는 등 신뢰받는 공무원상 구현에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성준 주무관은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인 교육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육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꼼꼼히 준비했으며, 남다른 봉사행정으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박세복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상자의 수범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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