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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성과금 지역사회 환원 '귀감'

충북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10 16:18:54
  • 최종수정2020.09.10 16:18:54

허선(오른쪽)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이 10일 이상익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허선 원장은 10일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로 어려운 도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반납해 마련됐다.

허 원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발생으로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많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과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0년 청주시로 이전한 뒤 10년간 지역사회 인재양성·구매확대·사회동헌 등 다양한 지역상생 및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마스크 기부·성금전달을 비롯해 지역아동 대상 도서 전달, 식중독 예방 등 보건복지 인식 확대와 온라인 교육을 지역사회 고등학생·대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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