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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졸업생 홍석모씨, '네이처'에 1저자로 게재

'초저유전체' 개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

  • 웹출고시간2020.09.10 16:15:26
  • 최종수정2020.09.10 16:15:26

홍석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사과정 연구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졸업생 홍석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사과정 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10일 중원대에 따르면 유니스트 자연과학부 신현석 교수팀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영국 캠브리지 대학을 포함하는 국제공동연구진은 반도체 집적회로에 사용할 수 있는 '초저유전체'를 개발해 네이처에 게재했다.

홍 연구원은 이 공동연구에 1저자로 참여했다.

홍 연구원은 중원대 신소재공학과 2010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삼성전자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 내용은 현재 반도체산업의 문제점으로 논의되는 것 중 반도체 소자 안의 전극이 가까워질수록 내부 전기 간섭 현상이 심해지고 신호전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개선할 유전체를 발견한 것에 의미를 뒀다.

홍 연구원은 "낮은 온도(400도)에서 육방정계 질화붕소가 기판에 증착(蒸着)되는지 연구하던 중 비정질 질화붕소를 발견했다며 이 물질처럼 유전율이 낮은 절연체를 이용하면 반도체 칩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작동 속도는 높일 수 있어 미래반도체의 소재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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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