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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펼쳐지는 ‘연희 한마당‘초대

청양 정산.천안 아우내 등지서 활성화 앞장

  • 웹출고시간2007.08.24 10:0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장터가 젊은 국악인들이 펼치는 연희공연으로 한바탕 떠들썩해진다.
전통연희단 ‘난장앤판’(대표 김철기)과 창작실내악단 ‘해조음’(대표 권오헌)은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2007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도내 장터를 찾아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체 2부로 나뉘며, 1부 창작실내악단 ‘해조음’의 국악창작곡 연주와 2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전통연희 공연으로 이뤄져 소외되고 있는 장터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난장앤판의 핵심사업인 ‘5일장터공연’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시골의 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07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5일 청양군 정산면 정산장터, 26일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 다음달 8일 청원군 옥산면 옥산장터, 14일 연기군 조치원재래시장, 15일 충주시 충주재래시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난장앤판’은 지난 2004년 사물놀이 한울림 충남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05년 전통연희단으로 정명해 우리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놀이문화를 위해 노력함을 물론 전통연희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드라마 ‘장길산’, ‘신돈’, ‘황진이’ 등과 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해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2006 예산전국풍물대회’ 대상 등 각종대회에서 수상했다.

‘해조음’은 2005년 청주를 중심으로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적으로 창단한 공연단체로, 국악기의 다양한 음색변화와 전통장단을 활용한 음악에의 접목으로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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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