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7.16 09:0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사진동호회 ‘찍지(ZZicZi)‘의 2번째 사진전시회 ‘작은파문’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청주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청주를 대표하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 ‘직지’와 ‘사진을 찍자’의 합성어인 ‘찍지’는 지난 2004년 청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편지영, 김세훈, 조재범 등 12명이 주축이 돼 온라인 사이트 동호회를 개설, 4년여간 일반회원 600명, 정회원 300명으로 늘어나 정기모임, 모델촬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원호, 주용성, 김민영, 장건호 씨 등 회원 52명의 ‘비가 올 때 생각나는 가사’, ‘구름위의 산책’, ‘가마우지’ 등 100작품을 거리에 전시해 시민들이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는 특징이 있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작가소개, 작품소개 등이 실린 도록을 구입할 수 있다.

‘찍지’동호회 편지영(36)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달에 한번씩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작품활동 한 결과물들을 전시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위해 거리전시회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 홍수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