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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2 10:1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청주.청원이 통합이 되면 청원군민이 혜택을 받거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등 복지환경 시책 12개 분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청원군에는 없고 청주시에만 있는 여성장애인출산 지원금, 효도수당지급 등 9개 분야는 통합이 되면 시군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청원군민이 수혜를 받고 있는 내용 중 혜택이 증가하거나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화장장 이용료, 생활폐기물처리비용, 장수수당이 있다고 밝혔다.

청주 월오동 목련공원 매장은 청원군민은 이용할 없으며 화장장 이용료도 1구당 청주시민은 6만원, 청원군민은 30만원으로 청원군민이 24만원을 더 부담하는 것으로 개장이후 현재까지 573명의 청원군민의 추가 부담액이 1억3천800만원으로 통합이 되면 화장장 이용요금도 큰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청원군은 8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청주시는 83세이상의 노인에게 월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청원군에서 지원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장려수당을 월 5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여성장애인 출산 지원금도 7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차등해 특별 지원하고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급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3개단지 3천125세대도 통합이 되면 청원군민에게도 공급되며 평생학습관을 통해 기술기능, 정보화교육, 어학 등 80여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농촌주민들도 평생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폐기물 배출 비용의 경우 냉장고(300ℓ미만)는 청원군 7천원을 징수하지만 청주시 4천원을 징수하고 장롱(1.2m)은 청원군 1만 7천원, 청주시는 1만 5천원, 세탁기는 청원군 5천원, 청주시는 4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매립장, 화장장, 광역소각장 등이 청주시 관내에 이미 설치 되어 있어 통합으로 인한 청원군지역에 주민기피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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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