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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으로 출석 관리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안심 보육환경 구축

  • 웹출고시간2020.04.10 15:34:10
  • 최종수정2020.04.10 15:34:10

옥천 관내 한 어린이집 원생이 전자출결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관내 20개소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이란, 영유아의 가방 등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어린이집으로 등·하원을 하면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영유아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어린이집 보육통합시스템 전자출석부로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돼 어린이집 이용시간이 '기본보육(등원 시부터 오후 4시)'과 추가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오후 4시부터 7시30분)'으로 구분돼운영되고 있다.

이에 영유아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각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비 30만 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천 원을 지원해 20개소 어린이집, 785개 태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보호자는 등·하원 시간 안내 안심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어린이집은 전자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출석부 관리 등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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