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통합 지원시책 논의

경영안정자금 세제변화 농정시책 등

청주시의회가 본격적인 청주청원 통합에 나섰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8일 재정경제국, 농업기술센터 등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국·과장과 시정대화를 갖는 등 청원·청주 통합과 관련해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최진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주회 재정경제국장 등으로부터 청원·청주 통합관련 업무추진사항과 향후계획,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업무 등을 보고받은데 이어 관련 업무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시정대화에서는 청원·청주 유치기업 지원, 청원·청주 통합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세제변화, 청원·청주 통합을 위한 농정시책 등이 논의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지원, 투자환경 급변에 따른 투자유치 대책, 태양광 주택보급 지원사업, 동청사 신·증축 공사 추진 방안 등에 관한 의견 조율이 있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19일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청원·청주 통합지원 전체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30일 첫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