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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회계 부정 어린이집 보조금 중단 검토

군내 전 어린이집에 조리원과 운전원 배치

  • 웹출고시간2020.02.16 13:42:11
  • 최종수정2020.02.16 13:42:1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투명성 확보와 보조금 위반 대책의 하나로 보조금 중단을 검토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0년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주요 심의안건으로 보육 교직원 배치기준(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인정과 어린이집 보조금 관리 투명성 확보, 보조금 위반 대책 마련을 다뤘다.

보육 교직원 배치기준 특례인정은 농어촌 어린이집의 영유아 수 감소와 보육 교직원 수급의 어려움에 따른 조처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운영보조금 사적유용이나 회계사고가 발생해 행정처분을 받으면 군 자체 보조사업 중단(냉난방비 지원 외 2건)과 해당 원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어린이집과 영유아에게 집행하는 국고보조금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건전하고 투명한 원의 운영을 위해 군비중단 등의 페널티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군은 질 높은 급식보육과 통학 차량 등·하원 시 안전한 통학 보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억4000만 원을 들여 16개 어린이집에 조리원과 운전원을 전면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안전한 보육을 보장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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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