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2.12 10:45:10
  • 최종수정2020.02.12 10:45:10

영동군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활동 등 기능회복 재활을 돕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주간보호 이용, 방문요양서비스 등 각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치매환자들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기능회복훈련 및 잔존능력 유지를 위한 인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월2회 이상 방문, 전화, 내소 등 치매환자 돌봄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만족여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독거노인세대와, 치매환자로 인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생활하는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건강기준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등급 인지지원등급 및 등급신청대기자 중 50세 이상 치매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어야한다.

주 지원내용은 주간보호, 방문요양 및 단기보호 서비스의 비용 지원 등이며, 건강기준에 따라 지원일수 내용이 각각 산정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 이용 보호자는 "직장생활로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어 홀로 계시는 치매환자 어머니를 자주 돌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항상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마음의 큰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조호물품 제공 및 다양한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동군치매안심센터(043-740-5946~9)로 연락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