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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04 17:2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해 시작과 더불어 내년 지방선거가 성큼 다가오면서 충북정가를 중심으로 차기 도지사 후보군이 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당 소속인 현 정우택 지사가 재출마할 것으로 예상해 차기 후보에 대해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 지사가 정치상황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중앙무대로 자리를 옮길 경우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도백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 지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올 하반기 이후)에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될 경우 임기를 채우지 않았다는 부담을 털어낸 정 지사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재선 경력의 그가 18대 국회 재·보궐 선거에 당선되면 3선 중진의원이 되고 오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당선되면 4선 의원이 돼 당내 입지 강화는 물론 차차기 대선에 도전할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차기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설(1.26)명절 이후 '선거기획단'을 구성, 내년 지방선거의 윤곽을 짠다는 계획이다.

일단 민주당 인사 중 당권 가능성만 봤을 때는 도당 위원장인 이시종(충주)의원이 가장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이 의원이 나설 경우 최근 20여년 동안 비청주권에서 도지사가 배출됐다는 역풍이 불수 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 경우 청주출신인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이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러나 현역 의원이 금배지를 중도에 반납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에 위험성이 크다고 보는 견해가 만만치 않다.

민주당이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였던 한범덕 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차관을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또 다른 변수는 내년 지방 선거에 전에 청주·청원이 통합될 경우다.

즉 도지사만큼 청주시장의 위상이 커지게 되는 상황에서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에 도전할 경우 민주당은 한 전 차관을 영입, 청주시장 후보로 내 세울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자유선진당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가장 안개속의 오리무중 상태다.

다만 중앙당 차원에서 지난해 말 경쟁력 있는 후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한 전 차관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차관은 한나라당내 일각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몸값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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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