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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복지에 1천137억 푼다

지난해 예산 949억 원보다 19.8% 증액

  • 웹출고시간2020.01.15 16:47:45
  • 최종수정2020.01.15 16:47:45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장애인 가족의 부양 부담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1천137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949억 원 대비 19.8% 증액된 규모다. 예산은 장애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활동 지원 사업 407억 원,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등 22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4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50억 원, 기타 복지 증진 사업 198억 원 등에 쓰인다.

시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311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보장 및 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일상생활 유지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 1천800여 명의 사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개소한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도 덜어준다.

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수당 225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돌봄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발달장애인 특수시책도 추진한다. 저소득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위치 추적 단말기 및 통신비를 지원해 실종자를 예방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사업 대상자는 220명으로 확대한다.

1만5천여명의 성인 및 여성장애인에게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참여자 욕구와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 환경 조성과 장애인 가족의 부양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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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