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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7 13:12:41
  • 최종수정2019.12.17 13:12:41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도 사업 시행계획을 위해 주민욕구조사, 사회보장 지표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중점 추진사업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여성친화 도시 활성화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 설립·운영 △가족센터 건립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미세먼지 예방 대기환경 미리알림 서비스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등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 장이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군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전체를 포함하고 있다.

계획에 따른 수혜인원은 기초연금, 보육료, 아동수당 등 보편적 복지의 확대로 올해 1만3천여 명(9월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더욱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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