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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6:27:19
  • 최종수정2019.12.09 16:27:1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NGO센터는 11일 오후 3시부터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5회 충북 공익활동사례 발표회(사진)'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도내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기관·시설·동아리 등이 지난 1년간 진행했던 공익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센터는 성공적인 공익활동사례를 발굴해 알리고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발표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10개의 사례와 청소년 공익활동 특별사례 1개 등 모두 11개 사례가 발표된다.

사례들은 창의성·지역사회 기여도·확산 가능성·지속가능성·시민참여도를 기준으로 사전심사 점수와 현장 참여자의 투표 합계로 나눔상 1개 단체(상금 100만 원), 협동상 2개 단체(상금 각 70만 원), 혁신상 3개 단체(상금 각 50만 원), 참여상 4개 단체(상금 각 30만 원)를 시상할 계획이다.

발표되는 사례는 일반사례에 △제천여성회-소통과 공존을 위한 그녀들의 알쓸신잡 △충북교육발전소-청소년뒷골목축제 △청주청년회-불편해도 괜찮아 '불편스쿨' △괴산두레학교-괴산문해학교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 △같이그린백화협동조합-영동지역 자원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음성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점검 모니터링 △문꽃-문꽃마을 △생거진천교육발전공동체-청소년지방정치참여아카데미 △충청평화나비네트워크-평화나비 FESTA 청소년 공익활동, 특별사례에 △보은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해투피'-모두다이웃 등이다.

충북NGO센터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익활동 지원과 사례를 알리는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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