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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3 16:27:13
  • 최종수정2019.09.23 16:27:1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공시지가 상승으로 기초연금 자격을 상실한 65세 이상 충북도민이 27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밝힌 '공시가 상승에 따른 기초연금 탈락 예측 현황'에 따르면 전국 수급자 가운데 1만5천920명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더 이상 못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에서는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18만9천403명 가운데 277명이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에서 탈락자가 많은 지역으로는 △청주시 98명 △충주시 38명 △제천시 36명으로 나타났다.

탈락 예상자는 2019년 공시가격 변동분을 기초연금 수급자의 토지·주택·건물의 시가표준액에 반영하여 소득인정액을 재산정해 추출했다.

다만 2019년 공시가격이 실제 반영되는 2020년 4월까지 수급자 및 수급자의 소득·재산이 변동되고, 2020년 선정기준액이 조정되므로 실제 기초연금 탈락자 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김 의원 측은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 의원은 "공시지가는 각종 복지정책과 세금 등 국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라며 "지난 5년간 공시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만큼 예상치 못하게 수급 자격을 잃을 분들이 많을 수 있다. 내년 4월, 공시가 실제 반영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관계부처의 충분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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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