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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방문의 해' 성공하려면… ②잠재력과 사업추진 계획은

다양한 관광자원… 잠재력 무궁무진

  • 웹출고시간2008.12.10 19:5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방문의 해 유치 쾌거
☞잠재력과 사업추진 계획은
3개시 도가 극복해야 할 과제
충청인 역량결집 나서야할 때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 사업의 주요 목표는 관광산업 육성을 지역의 신성장 전략으로 추진해 충청관광의 재도약을 이루고 관광자원을 미래형 관광 상품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충북지역은 문화, 자연생태 등 각종 형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성장 관광산업으로의 개발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조건을 갖추고 있다.

충청권은 내륙과 해양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백제문화권과 중원문화권, 내포문화권, 직지문화권 등의 역사문화와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계룡산, 태안해안 등 국립공원이 산재해 있다.

또 대전 유성, 충북 수안보, 충남 온양 등 51개의 온천과 만리포 등 39개의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다.

관광축제 또한 충주무술축제를 비롯해 영동난계국악축제, 충남 금산인삼축제, 대전국제열기구축제 등 매년 139개의 각종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여기에다 국가 차원의 대규모 관광개발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 서해안관광벨트 및 중부권광역관광벨트, 종합관광레저 스포츠단지 조성, 대전 갑천문화관광벨트,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이 현재 추진 또는 검토 중에 있다.

지속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충청권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관광총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충청권에서 개최됐다. 이어 12월에는 한중일 청소년교육관광포럼과 내년 7월에는 국제관광학술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충청권 방문의 해인 2010년에는 한중일 메가 이벤트(Mega Event)간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즉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대백제전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일본 나라현 평성천도 1300년제와 교류를 가질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국토중심부 입지 및 교통 접근성이 용이한 점도 관광산업 활성화의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경부·서해안·중부·중부내륙·중앙 등 10개의 고속도로가 충청권을 관통하고 있다.

수도권 등 인접관광 시장을 비롯해 친 백제문화적 일본시장 보유, 중국과 인접한 환황해권 중심에 위치한 곳이 충청권이다.

관광빅뱅(Tourism Big Bang)은 1860년대 영국→1910년대 미국→1960년대 유럽→2010년대 동북아지역으로 변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할 때 관광객 유치대상을 1차적으로 국내의 수도권과 대도시권으로 하고, 2차로는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 전략으로 추진될 경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충청권이 성공 잠재력이 높다는 것이 관광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010충청권 관광의 해'성공 신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충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3개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에 용역발주를 통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세부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2010충청권 방문의 해 사업계획안을 통해 공동으로 Premium 충청 6개 사업(10억원)을 비롯해 Oriental 충청 6개사업(5억5천만원), Wonderful 충청 7개사업(9억원), Elevational 충청 2개사업(1억5천만원), Relational 충청 10개 사업(11억8천만원) 등의 추진 안을 제시했다.

시·도별 주요사업으로는 충북의 경우 제천 한방엑스포 연계사업과 충청도 아줌마 손맛기행 등 특화상품 개발, 청주국제공항 동북아 관광 허브화 사업 등 10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충남의 경우 7개 문화부 선정 축제 명품화사업, 금강따라 1000리길 여행코스 개발, 서해안 바다음식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등 41개 사업을 제시해 놓고 있다.

대전은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 대전 G9관광 마케팅, 지상군페스티벌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충청권은 이를 통해 방문의 해인 2010년에는 1천761만6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추가 유치해 생산·고용·소득유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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