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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청권 공동이익위해 공조해야"

수도권 규제완화는 내용과 시기 잘못된 선택 강조

  • 웹출고시간2008.12.03 19:52: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3일 선진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권의 공동이익을 위해 충ㆍ남북과 대전이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충청권의 공동이익을 위해 충ㆍ남북과 대전이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3일 청주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공동이익을 위해 못할 일이 없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 대해 정부가 당초 계획을 변질시키려는 것에 대해 충청권이 공동대응하지 못한다면 살길이 없다고 본다"고 충청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덕과 세종시, 천안, 오송ㆍ오창 등 충청권 3개 지역이 연계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관철시킨다면 다 같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충청권이 공조하는 게 당연하며 국회 예결위의 류근찬, 오제세 의원이 공조해 충청권 문제에 대해 협력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책"이라며 규제완화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역대 정권에서 수도권 규제 정책을 유지해 온 이유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목표 때문"이라며 "수도권 규제는 수도권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정책이었다"고 수도권 규제완화의 부당함을 밝혔다.

그는 또 "결론적으로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은 내용과 시기가 모두 잘못된 선택"이라며 "그 이유는 이명박정부의 747공약 등 단기성과에 매달리는 조급증 현상이며, 5년만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 자체가 무리한 정책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 견해이며, 기업의 해외 이전, 투자외면은 높은 지가와 임금 때문"이라며 "정책 취지가 옳아도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면 철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외에 행정도시의 정상적 추진도 우리의 목표이며, 오늘 민주당 3명의 의원과 협의해 서로 다른 안을 냈던 것을 단일화 했다"며 "이제 의원들 간의 이견 때문에 추진 못한다는 핑계 못 대도록 못을 박은 만큼 반드시 회기 내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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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