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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신더휴리저브2' 일반분양 경쟁률 72.6대 1

12월 기준 '전국 3위'…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심해

  • 웹출고시간2018.12.22 11:08:39
  • 최종수정2018.12.22 14:35:43
[충북일보=세종]정부의 잇단 규제 강화로 전국 주택시장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세종·서울·대구 등 일부 지역과 나머지 지역 사이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지난 4~6일 청약이 접수된 대구 '복현아이파크(에이치디씨현대산업 시공)'다.

모두 61가구를 공급하는데 1만7천108명이 접수, 평균 28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75㎡A형은 7가구 공급에 3천725명이 접수, 개별 주택형 중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532.1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내에서 분양된 아파트들도 대부분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다.

지난 18~21일 일반청약이 접수된 'DMC SK VIEW(SK건설 시공)'는 150가구 공급에 1만3천743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91.6대 1이었다.

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지난 20일 1순위 일반청약이 접수된 신도시 1-5생활권 H5블록 '한신더휴리저브2(한신공영 시공)'는 151가구 공급에 1만967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72.6대 1이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C형 중 '기타지역(비세종시민)'의 경우 3가구 공급에 세종시민 탈락자 496명을 포함한 1천227명이 경합,개별 주택형 중 평균 경쟁률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409.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1순위 일반청약이 접수된 세종 신도시 1-5생활권 H5블록 '한신더휴리저브2(한신공영 시공)' 아파트는 151가구 공급에 1만967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12월 들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72.6대 1이었다. 사진은 지난 14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의 내부 모습.

ⓒ 최준호 기자
하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지방에서 분양된 상당수 아파트는 공급 가구수보다 신청자가 적어 미달됐다.

이달 4~6일 일반청약이 접수된 경기도 오산 원동 '영무파라드(영무토건 시공)'는 402가구 공급에 66명이 접수,336명이 부족했다. 비슷한 시기에 접수된 △부산 대신 에코팰리스(금오종합건설 시공) △제주 서귀포 동흥위더스빌 31차(제인엔에스 시공) △경북 구미 송정미소지움(에스지신성건설 시공) 등도 평균 경쟁률이 0.5대1에 미치지 못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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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