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수자원公 정수구입비 전액 삭감

시의회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 행위 제한 등 불이익"
시, 정수구입비 미납 우려
"예산 확보에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8.12.18 16:12:20
  • 최종수정2018.12.18 20:30:55
[충북일보=충주] 충주댐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주시와 수자원공사간의 물값 시비가 표면화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18일 시가 내년 예산안에 넣어 제출한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62억5천500만원을 전액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수공은 충주댐에서 취수한 물을 수공 소유의 충주시 용탄동 용탄정수장에서 처리한 뒤 광역상수도를 통해 충주시 읍·면 지역과 경기도 여주·이천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용탄정수장의 하루 생산량은 25만t이다.

충주 시내 동(洞) 지역은 단월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한 물을 공급받고 있으나 읍·면 지역은 수공의 광역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다.

충주 13개 읍·면의 하루 광역상수도 소비량은 3만t이다.

시는 수공 소유의 광역상수도에 지관을 연결해 읍·면에 상수도를 공급한 뒤 수용가에 상수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정수구입비용을 회수하고 있다.

그러나 산건위는 '충주는 충주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한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여주·이천보다 짧은 거리인데도 같은 정수구입비를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 명분 때문에 개발행위 불이익을 받고, 경기 등 원거리에 비해 송수 원가가 낮은 충주는 정수구입비를 깎아 주거나 받지 말라는 의미다.

이에따라 19일 열릴 시의회 예결위와 20일 본회의에서 이 예산이 부활하지 않으면, 시는 내년 1월부터 사상 초유의 정수구입비 미납 사태를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시는 매달 4억5천만~5억원의 정수구입비를 수공에 지불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주댐 피해 보상 차원에서 정수구입비를 면제하거나 줄여달라는 게 시의회의 뜻"이라면서 "그러나 수공은 정수구입비 등 전국 상수도 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공 내규에 따라 3개월 이상 연체해야 공급을 중단할 수 있어 당장 읍·면지역 물 공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시는 정수구입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 춘천시도 소양강댐 물값을 놓고 1995년부터 23년째 수공과 논쟁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 역시 소양강댐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240억원에 이르는 물값(용수 사용료) 납부를 거부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