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공개모집

  • 웹출고시간2018.12.02 13:42:08
  • 최종수정2018.12.02 13:42: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예정이다.

군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성으로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을 공개모집한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은 기존 취약계층은 물론,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동반자살, 가족해체 등 신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의 다양한 징후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이다.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이 발굴단에 참여해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해 복지시책 등을 안내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각종 단체 회원 등 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발굴단에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단 500여명을 모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및 소양 교육 등을 거쳐 다음달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단 활동은 각 읍·면별로 조 편성 또는 활동 주기 등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해 자체 실정에 맞춰 시행할 방침이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할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이 구성되면 옥천군 복지 안전망이 더욱 더 두터워질 것"이라며 "뜻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730-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