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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숙 적십자봉사회 충북협의회 부회장 '유재라 봉사상' 수상

1996년부터 충주 예성봉사회서
21년간 각종 봉사활동 펼쳐와

  • 웹출고시간2018.10.22 16:48:40
  • 최종수정2018.10.22 16:48:40
[충북일보] 김헌숙(여·64·예성봉사회·사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유한양행 유한재단의 '27회 유재라 봉사상' 복지분야 봉사자로 선정됐다.

김 부회장은 1996년 충주 예성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21년 동안 1만5천여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종 재난구호활동을 비롯해 북한 이주민 정착지원 및 다문화가족 복지향상, 지역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등 소외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위해 충주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과 함께 고추·배추 등을 직접 재배해 고추장·두부 만들기, 김장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헌숙 봉사원은 "봉사에 열의를 갖고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충북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봉사도 하는 현재 가까운 한민족인 북한을 돕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봉사원이 수상한 '유재라 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며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에 기부한 유재라(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딸)씨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간호·교육·복지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온 여성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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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