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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대학 운동부, 충북선수단 목표 달성에 이바지

  • 웹출고시간2018.10.18 17:12:06
  • 최종수정2018.10.18 17:16:12

전북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전에서 청주대 태권도부 최원철(왼쪽 두 번째)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지용석 감독(왼쪽 세 번째)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전북에서 개최된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에 기여했다.

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청주대(총장 정성봉)태권도부 최원철(보건행정 1년)은 지난 1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54㎏급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첫 경기부터 어려운 시합 대진을 받은 최원철은 16강전에서 목재희(경기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를 만나 RSC승(점수차 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전국체전 3연패를 노리는 허성주(강원도)를 만나 2회전까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경기종료 10여 초를 남겨놓고 주특기인 발차기로 연달아 득점하며 43대 2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최원철은 결승전에서 고호재(전남)를 10대 4로 물리치며 충북선수단에게 4년 만에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안겨줬다.

최원철은 청주대에 입학하자마자 대통령기와 협회장기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다음 달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유력한 국가대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청주대는 유도 66㎏급에 출전한 윤용호가 은메달을, -81㎏급에서는 송화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펜싱 플러레에 참가한 박재우가 동메달을, 탁구 단식에 출전한 조안나가 은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의 목표인 한 자릿수 달성에 이바지했다.

서원대 양궁팀이 99회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대학부 양궁 단체전에 출전해 준우승에 올랐다.

이 대학 양궁팀(백문선, 윤하림, 김주경, 김건우, 최진혁)은 17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계명대학교와 접전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미 총감독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전지훈련과 학기 중 고강도의 야간훈련을 실시해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원대 양궁팀은 2013년 4월 창단해 2015년 96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1위, 2016년 97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 예천에서 열린 35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90m 종목에서 김주경(2년)이 개인전 은메달을, 광주에서 열린 21회 한국 대학연맹 양궁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물오른 경기력으로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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