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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땀의 현장 - 청석고 유도부

전국체전에서 한판승 노리는 유도명문 청석고

  • 웹출고시간2018.09.30 16:22:32
  • 최종수정2018.09.30 16:22:32
우리나라 최대 엘리트 스포츠대회인 전국체육대회.

올해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제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훈련량이 곧 성적이다.'

충북대표 선수단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강도 높은 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해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 강화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왔다.

땀과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른 유도 명문 청주 청석고등학교 유도부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최민호 코치, 강지용(2년),조규민(2년),이희수(3년),문병규(3년),안수현(3년)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유도명문' 청석고등학교가 99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현재 청석고 유도부는 교내 유도관에서 전국체전 우승을 향한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석고 유도부는 1974년 창단해 올해로 45년을 맞았다.

청석고 출신 유명 유도스타로는 한국 유도사상 세계대회 첫 금메달리스트 박종학(청주대 교수), 26회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86㎏급 금메달리스트 전기영(용인대 교수),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00㎏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조구함(수원시청) 등이 있다.

청석고는 유명선수를 다수 배출해 유도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전서 서재현(3년)이 90㎏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같은 체급에 참가한 문동준(3년)은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55㎏급 안수현(3년), -60㎏급 문병규(3년), -66㎏급 이희수(3년), -81㎏급/무제한급 조규민(2년), -100㎏급 강지용(2년), +100㎏급 강명기(2년) 등 6명이 출전해 금메달 획득 및 종합득점에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2018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안수현은 55㎏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4월에 열린 42회 춘계 경기도 회장배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청석고는 지난달 10일 최민호 코치를 유도부 코치로 신규 임용했다.

최민호 코치는 청석고 출신 지도자로, 5년간 중·고등학교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국가대표 코치로도 활약했다.

최 코치는"자신의 모교인 청석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함으로써 다시한번 모교 유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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