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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양궁팀, 전국체전 금메달 도전

최준혁, 김건우, 강도높은 훈련으로 구슬땀
충북양궁…전국 최정상 견인차 역할 다할 터

  • 웹출고시간2018.08.29 18:35:45
  • 최종수정2018.09.12 17:01:44

서원대학교 양궁팀의 모습. 왼쪽부터 황훈휘(코치), 백문선(4학년), 윤하림(3학년), 김주경(2학년), 김건우(1학년), 최진혁(2학년).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18일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건 중 하나는 대학팀의 경기력 향상이다.

현재 도내 대학팀은 모두 8개교에 19종목 450여 명이 있다.

이 가운데 서원대는 양궁, 복싱 등 2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4월에 창단한 서원대 양궁팀은 지도자 2명, 선수 5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짧은 역사에도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단체 1위, 제97회 전국체전 단체 3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에이스인 최준혁(4년)은 지난 7월 제35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90m종목에서 은메달, 제21회 한국대학연맹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양궁팀 선수들이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김건우(1년)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여름방학 전지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학기가 시작된 이달 중순부터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야간 강화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건우는 전국체전 30m종목에서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김우진과 임동현 등이 포진해있는 청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여자 양궁팀도 인천아시안게임(컴파운드) 2관왕 출신인 최보민 선수를 중심으로 막바지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대회(세계선수권대회) 참가로 전국체전에 불참했던 올림픽 영웅 김우진과 임동현의 전국체전 출전으로 충북 양궁은 메달 수확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의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양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종합득점에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충북 양궁은 김우진, 임동현, 최보민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포진해있고, 고등부와 대학부도 올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국체전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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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