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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땀의 현장…충북선수단

"전국체전 성적은 흘린 땀에 비례한다."

  • 웹출고시간2018.10.03 16:01:52
  • 최종수정2018.10.03 16:01:52
우리나라 최대 엘리트 스포츠대회인 전국체육대회. 올해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제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훈련량이 곧 성적이다.'

충북대표 선수단은 강도 높은 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해 경기력 향상과 정신력 강화에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땀과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른 충북선수단의 강화훈련장을 찾아가 본다.
[충북일보] "전국체전 성적은 선수들이 흘린 땀의 양에 비례한다."

충북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사상처음 종합 2위의 최고성적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한 자리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종합 9위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하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은 6년 연속 종합 한 자리 순위를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는 종목별 D-100 강화훈련 계획을 수립해 강도 높은 훈련을 벌이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의 고장에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충북선수단 규모는 육상과 수영 등 46개 종목에 선수 1천110명, 임원 381명 등 모두 1천491명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지난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종목인 정구(충북대·음성고), 럭비(충북고), 핸드볼(일신여고), 하키(제천고·제천상고) 등의 선전으로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체전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한 롤러 전 종별에서 무더기 메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전년도 3관왕을 차지한 체조 윤나래(제천시청), 육상 전국체전 16연패에 도전하는 해머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 3천m SC 조하림(청주시청), 사격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임하나(청주여고), 양궁 충북간판스타 김우진·임동현(청주시청), 역도 -94㎏ 김효섭(충북체고 3년), -56㎏ 이혜성(충북도청) 등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체급종목에서는 복싱 국가대표인 플라이급 김인규, 벤텀급 이예찬(충주시청), 유도 무제한급 한미진(충북도청), -48㎏ 김지연, -52㎏ 전수진(충북체고 2년), 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진(증평군청)등이 선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45, 은45, 동90개 등 총 180개의 메달에 종합득점 3만4천점을 거둬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하면 된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 주기 바란다"며 "전국체전 개최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만큼 건강과 안전에도 신경써 무사히 돌아오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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