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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0.08 00:2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찬구) 풍물반이 ‘14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14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는 문화관광부와 경상남도 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문화원연합회 후원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렸다.
‘청주 소래울 풍장’으로 출전한 충북공고 풍물반 ‘천둥소리’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과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경기도에 이어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상을 차지한 충북공고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5백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충북공고 풍물단이 공연한 ‘청주 소래울 풍장’은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에서 전승된 농악으로, 단순하고 투박한 장단이 반복돼 이어지는 형태가 많으며, 곤나비장단의 북장단은 전형적인 중원문화권에서만 들을 수 있으며 장단이 힘차고 박진감이 있다.
충북공고 풍물동아리 ‘천둥소리’는 지난 1995년 창단돼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풍물놀이 전문지도자(신명풍물에술단 조진국 단장)의 지도와 담당교사의 열정으로 교내 동아리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주 신촌 풍장’과 ‘청주 소래울 풍장’을 전수 받음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정찬구 교장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학생이 우리 것의 소중함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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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