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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페스티벌 '순항'

청주 동부창고 일원 16일까지 열려 1만6천여명 관람객 발길

  • 웹출고시간2018.09.11 16:42:32
  • 최종수정2018.09.11 19:53:49

5인의 작가 방에서 분디나무로 젓가락을 만들고 있는 이종국씨.

ⓒ 사진=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16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젓가락 페스티벌에 1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비교적 순항하고 있다.

젓가락페스티벌은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5년부터 이어온 축제로, 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중·일 젓가락 삼국지가 펼쳐진 특별전에서 닮은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각국의 젓가락에 흥미를 갖고,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창작 젓가락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젓가락 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인 '젓가락 왕 선발대회'는 예선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지고 있으며 마지막 날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 상품은 황금 젓가락이다. 역대 가장 값비싼 상품이 주어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라면 요리 경연대회'는 국내외 22팀이 출전해 자신들만의 라면 요리 레시피로 열전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 유명 셰프 유현수씨가 참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손수 대패질을 해 나만의 젓가락 만드는 체험이 가장 인기가 높다. 5인의 작가의 방에서는 필장 유필무, 칠장 김성호, 유기장 박상태, 분디나무 젓가락 장인 이종국, 전통 염색과 조각보 이소라 작가가 참여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쁨을 누리게 하고 있다.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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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