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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추억, 제천월악산 가요제 성료

검정고무신 부른 정정숙씨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8.09.03 11:37:50
  • 최종수정2018.09.03 11:37:50

올해 열린 제천 월악산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정숙씨가 금한주 제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요제는 12명의 본선진출자와 1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덕산면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1일 덕산초·중학교 특설무대에서 MC김지민씨의 진행으로 김연자, 김연숙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검정고무신(한동엽)을 열창한 정정숙(63·경북 울진)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정씨는 "월악산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함께 응원해 준 가족들과 이런 무대를 마련해준 제천시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그대를 칭칭을 부른 김병기(56·충주)씨, 은상은 김혜인(25·서울)씨, 동상은 김은미(52·제천)씨, 장려상은 이정현(40·천안)씨, 인기상은 이연옥(51·청주)·장성영(61·제천)씨가 각각 차지했다.

금한주 제천시 부시장은 "전국단위 가요제인 월악산 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받으신 정정숙씨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월악산 가요제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월악산 가요제는 시민과 관광객, 출향인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덕산면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더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하고 있어 제천을 대표하는 전국 가요제로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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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