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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대단위 한우목장 조성 움직임

서울축협. 231만㎡ 규모 계확…용화면 현지 답사·간담회 마쳐

  • 웹출고시간2008.11.18 11:1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에 대단위 한우목장 조성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서울축산업협동조합이 영동군 용화면에 ·한우목장·을 조성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과 전북 무주구천동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대단위 한우시설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 조합이 구상하고 있는 한우목장 규모는 1천200억원을 들여 99만㎡(30만평)에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형태의 목장으로 조성, 브랜드화해 사육서부터 판매,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조합은 지난 5일 이사, 대의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용화면 현지를 답사하고 현황보고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 이들은 현재 용역을 통해 입지조건 등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달 안으로 용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주민공청회도 열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계획이 확정되면 지역축협조합은 물론 축산인 등과 함께 사업을 꾸려갈 계획이며 추후에 132만㎡(40여만평)를 더 사들여 확장할 계획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남부권에서 보은의 조랑우랑처럼 영동의 한우를 브랜드화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화 계획으로 머물다 가는 한우목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입지조건 등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에 들어 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용화면 해당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반대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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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