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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행복이음터' 눈길

맞춤형복지 민관협력 특화사업 성과 거둬

  • 웹출고시간2018.08.07 10:11:08
  • 최종수정2018.08.07 10:11:0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맞춤형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행복이음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특화사업은 지역·가정에서 배출되는 재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주민 등 농촌지역 자원의 부족한 현실에 맞춰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62건을 접수해 사각지대 발굴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에게 41건을 자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의 중견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냉장고 4대, 선풍기, 전기밥솥, 유아용품, TV, 가구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했으며, 주민들의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물품들은 무의탁 노인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자활사업참여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졌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선풍기나, 전기밥솥 등의 경우에는 공급이 부족하여 즉시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역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안치운 영동읍장은 "저소득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특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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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