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호축·LCC에 꽂힌 이시종 지사

김정렬 국토부 2차관과 면담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요청
국제항공운송사업 필요성 언급도

  • 웹출고시간2018.07.11 21:21:29
  • 최종수정2018.08.20 17:55:20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11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 5차 국토종합계획 방영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여객항공사 에어로K 면허발급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11일자 1·2면>

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호축 개발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LCC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0일 충북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충북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이날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을 만나 도정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먼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강호축을 국가적 차원에서 개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향후 북한은 물론 유라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실크레일이 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타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완성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승인과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기본계획 수립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어 "청주공항에 거점항공사가 생길 경우 청주공항 이용권역내 1천600만 명의 국민들의 항공 이용 편익이 높아지고, 청주공항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청주공항 거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송 바이오밸리 발전과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 세종~청주국제공항 BRT 등 연계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오송·백곡 지선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부고속도로 증평IC~진천 터널 확장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및 동제천·구인사 IC 설치 △오송역~청주국제공항 BRT 도로건설 △오송 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등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장점을 활용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