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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5:17:29
  • 최종수정2018.12.10 15:17:29

이시종 충북지사가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호축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호축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호축 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호축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충북선 범도민추진위 위원 등 참석자들이 강호축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을 비롯해 강호축 범도민추진협의회와 충북선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강호축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제2의 도약과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신 성장축이다.

지난 2014년 충북이 처음으로 제안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민선 7기 충북도의 최우선 도정현안이다.

강호축의 핵심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지만 경제성(B/C)을 확보하지 못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와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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