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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의치(틀니) 지원

구강기능 회복으로 노후건강 증진 기여

  • 웹출고시간2018.07.05 10:53:20
  • 최종수정2018.07.05 10:53: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이달부터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의치(틀니)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다.

단, 과거에 보건소를 통해 국가무료노인의치사업으로 틀니를 했거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지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9개 치과의원에서 구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최종대상자로 선정돼 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무료의치(틀니) 사업은 저작능력 및 구강기능 향상, 의료비 절감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25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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