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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적십자사, 조손가정에 희망 선사

오는 8월까지 40가구 지원
400만원 상당 상품권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18.06.28 17:29:04
  • 최종수정2018.06.28 20:39:48

적십자봉사원들이 희망풍차 결연가정의 조부모와 함께 롯데멤버스 후원 조손가정 착한 선물 사업 지원금으로 장을 보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8월까지 롯데멤버스 후원 조손가정 착한 선물 사업을 통해 도내 희망풍차 결연가정 40가구를 지원한다.

조손가정 착한 선물 사업은 롯데멤버스가 기부한 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초·중·고 손자녀가 있는 조손가정에 지원하는 것이다.

결연가정에는 가구당 10만 원의 상품권이 지원되고, 봉사원과 결연가정이 함께 평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난 2016년 2월부터 남이사랑봉사회 홍복의·임순옥 봉사원과 희망풍차 결연을 한 A(15)군네 가정.

롯데멤버스 후원 조손가정 착한 선물 사업 지원금을 받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가정인 A군의 할머니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보내온 감사의 편지.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A군은 오래 전 행방불명 돼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된 아버지로 인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A군 가정은 경제생활이 가능한 A군의 아버지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A군의 할아버지는 몸을 다쳐 일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할머니는 가끔 노인일자리를 통해 소정의 돈을 벌긴 하지만, 가족이 생활하긴 빠듯한 실정이다.

홍복의·임순옥 봉사원은 롯데멤버스 후원 조손가정 착한 선물 사업으로 받은 지원금으로 A군 할머니와 함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주고 있다.

A군의 할머니는 손편지를 통해 "적십자에서 부족하고 어려운 우리 가정에 힘을 실어주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를 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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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