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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발해충 초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오는 21일부터 해충 발생 농경지 중심으로 방제

  • 웹출고시간2018.05.16 11:36:57
  • 최종수정2018.05.16 11:36:5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방제 활동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여치, 꽃매미 등 돌발해충이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부화시기가 4~5일 빨라져 인근 농경지로 이동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긴급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방제계획을 읍·면에 시달하고 오는 21일부터 해충이 발생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약제 수령과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갈색여치는 국내 산림 등에 서식하며 부화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 개체수를 급격히 불려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해충으로 복숭아, 포도 등 단맛이 강한 과일에 흡착해 농가의 피해를 키울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산림의 가죽나무에서 기생하면서 포도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꽃매미는 긴 입을 나무줄기에 꽂아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줄기가 말라 죽으며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전만동 소장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가 산림주변의 가죽나무, 느티나무 등에 많이 기생하여 과수나무에 옮겨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산림부서와 협의하여 돌발해충(약충기) 협업방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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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