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혈관 내피세포 위치 조절로 골 재생 효율 극대화 성공

교통대-서울대 공동연구팀, 맞춤형 골 조직 공학 치료법 개발 토대 마련

  • 웹출고시간2025.06.17 14:01:11
  • 최종수정2025.06.17 14:01:11

왼쪽부터 교통대 김환 교수, 서울대 황석연 교수.

ⓒ 교통대
[충북일보] 국내 연구진이 뼈 재생 치료의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난치성 골 결손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환 교수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황석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관 내피세포의 위치가 골 형성과 혈관신생에 미치는 핵심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영향지수 10.0) 최신호에 게재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뼈는 인체에서 가장 혈관이 발달한 조직 중 하나로, 원활한 혈류 공급 없이는 성공적인 재생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복잡한 뼈 혈관 네트워크의 형성 과정과 조절 메커니즘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체 내 뼈 미세환경을 정교하게 모방한 시험관 내 모델을 개발했다.

사람 탯줄 정맥 내피세포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코어-쉘' 구조와 '혼합' 구조의 두 가지 스페로이드를 제작해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M2H 스페로이드(중간엽 줄기세포 중심부/혈관 내피세포 외층 구조)에서 나타났다.

이 구조에서는 혈관 내피세포 간 결합을 나타내는 VE-cadherin 수치가 가장 높게 측정돼 강화된 세포 간 상호작용을 확인했다.

특히 Matrigel 분석을 통한 혈관 네트워크 형성 실험에서 M2H 스페로이드는 탁월한 혈관신생 잠재력을 보여줬다.

생체 내 골 재생 실험에서도 이같은 우수성이 그대로 재현돼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혈관 내피세포가 스페로이드 바깥층에 위치할 때 혈관 내피세포와 중간엽 줄기세포 간 세포-세포 접합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여 골 형성 분화가 촉진됨을 확인했다.

이는 단순히 세포를 섞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좌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환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관 내피세포의 위치가 골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규명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조직 공학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골수 미세환경을 정밀하게 모방한 시험관 내 모델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던 난치성 골 결손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