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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주시와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열어

모범근로자 91명 표창 수여 및 근로자 간 화합 및 우정 다져

  • 웹출고시간2018.04.28 20:53:40
  • 최종수정2018.04.29 13:07:45
[충북일보=음성] 128주년 세계노동절 및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해 음성군, 충주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고근석 음성부군수, 민광기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충주·음성지역 노동자와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노사간 화합의 장 마련에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었다.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음성·충주 근로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근로자의 행복이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기업의 발전이 곧 지역 경제를 성장시켜 나간다"며 근로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근로자들은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신뢰와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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