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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종합대책 마련

도교육청, 출퇴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

  • 웹출고시간2007.11.05 00:0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실시되는 2008학년도 대입 수능시험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당일 시험실시 지역의 관공서나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대기업, 50명 이상 사업장, 각급 학교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증차 운행, 배차 간격 단축, 시험장행 표지를 부착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또 시험장 소재 도시별 교통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를 금지시키는 등 교통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듣기·말하기 평가가 시작되는 오전 8시 40분부터 13분,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 동안은 전국적으로 항공기 이·착륙 및 소음을 유발하는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충북도내에서는 1만3천693명이 수능시험에 지원했으며 4개 지구, 5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옥천, 영동) 28개 시험장별로 시험이 실시된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되는데 시험실별 응시자를 최대 28명으로 제한, 시험감독을 쉽게 했으며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모든 복도감독관에게 보급키로 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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