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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오송 이전 본격화

국비 373억 투입 7월 첫삽
화학사고 사전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27 17:45:00
  • 최종수정2018.03.27 19:33:07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들이 27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를 방문해 신축 이전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 화학물질안전원 신축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 10여 명은 27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를 방문해 신축 이전 부지를 둘러봤다.

안전원은 국비 373억 원이 투입돼 3만6천9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88㎡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0년 안전원이 신축·이전되면 충북에 위치한 화학물질 배출업소의 화학사고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 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원은 오는 6월 말까지 건축설계를 완료한 뒤 7월 공사발주를 할 예정이다.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을 유치해 오송을 명실상부한 화학물질 안전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원의 이전으로 전국의 소방, 군, 경찰 및 화학사고 대응 공무원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직원 등 연간 5만여 명이 오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는 약 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이다.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6개의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를 지원한다.

화학사고의 대응에 대한 전문교육, 장비 지원, 위험범위 예측평가, 과학적 대응기술과 정보 등도 제공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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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