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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고교 절반 기숙사 보유

일반계 65%>전문계20%...동문회.기업체 후원으로 증가세

  • 웹출고시간2007.09.26 22:5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여고 등 5개 고교가 기숙사를 신축하거나 개축하는 등 내년 신학기까지 충북도내 고교의 절반 가까이가 기숙사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82개 고교 가운데 48.8%인 40개교가 기숙사 시설을 갖췄거나 신축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26개 고교가 기숙사 시설을 보유했던 것에 비하면 3년 사이 14개 학교(53.8%)나 증가한 것이다.
계열별로는 일반계 고교의 경우 52개교 중 34개교(65.4%)가 기숙사 시설을 갖춰 전문계(종전 실업계) 고교의 20%(30개교 중 6개교)보다 월등히 많았고 설립 주체별로는 국·공립이 61개교 중 27개교(44.3%), 사립이 21개교 중 13개교(61.9%)였다.
기숙사가 설치된 학교는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와 학력제고에 큰 효과가 있으며 우수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기숙사 시설을 갖춘 학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은 동문회와 기업체 등에서 모교 발전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숙사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기숙사를 신축 중인 학교는 청주여고, 제천여고, 청원고, 형석고, 대원고 등이며 청주고와 충주고 등은 낡은 기숙사 시설을 대체할 새 건물을 짓고 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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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