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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회화의 틈새'

오는 3월 17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신경철 작가 개인전… 작가와 만남도

  • 웹출고시간2018.01.29 18:24:33
  • 최종수정2018.01.29 18:24:32

신경철 작가 개인전 '풍경과 회화의 틈새' 전경.

ⓒ 우민아트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의 첫 프로그램으로 신경철 작가의 개인전 '풍경과 회화의 틈새'를 연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지난 2013년부터 아트센터 부대시설인 카페우민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신경철 작가는 '즉흥적 행위 이후의 개입을 통해 역전된 풍경성'을 주제 의식으로 삼은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신 작가는 찰나적 순간의 일상적 이미지를 재구성해 캔버스 위에 모노톤으로 거칠게 칠을 한다. 붓질이 지나간 흔적의 가장자리를 연필로 채워 나감으로써 회화가 가지는 특징들을 담아낸다.

구상과 추상, 재현적 회화와 비재현적인 회화라는 양가적 특징이 두드러진 신 작가의 작품은 '풍경성'보다 '회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 작가는 작업을 통해 '최소한의 감각적 개입'을 시도한다.

전시와 더불어 오는 2월 24일에는 신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티타임 토크(Artist Teetime Talk)가 마련된다.

우민아트센터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함께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일상에서 포착된 이미지는 찰나적이며 그 이미지는 기억이라는 방식으로 지속된다. 이렇게 지속되는 과정에서 그 이미지는 끊임없이 새롭게 재구성되기도 한다. 작업은 이러한 과정을 회화적으로 추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신경철 작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한대희, 이상홍, 진민욱, 이들닙, 윤예제 등 6명의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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