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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막바지 준비 박차

  • 웹출고시간2017.10.31 10:03:15
  • 최종수정2017.10.31 10:03:15
[충북일보=진천] 모든 준비는 완벽히 끝냈다.

이제 전 세계 무도인 1천200여명의 손님만 맞으면 된다.

진천군이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군 단위 기초단체로는 드물게 세계대회를 유치한 진천군이 이번 대회 개최 성공여부에 따라 군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7일가지 5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연다.

충북도, 진천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등에서 펼쳐진다.

군은 화랑무예의 상징인 흥무대왕 김유신의 탄생지인 점과 국가대표선수촌 개촌 등 뛰어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앞세워 이번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 3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1천200여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 대회장을 찾는 내외지 관람객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용무도, 합기도, 크라쉬, 무예타이, 연무·기록경기 등 6개 종목에서 세계의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대회기간 중 3일부터 6일까지 화랑관 경기장 앞 잔디광장에서 70여개 부스를 설치한 맘스캠프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대회 이튿날인 4일 우석대학교에서 관내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강연회 및 학생참여 행사 등 유네스코와 연계한 국제행사도 열린다.

군은 마지막으로 대규모 선수단 입촌을 앞두고 숙소로 마련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경기장인 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도 관람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최종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또 이날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교육을 진행했고, 무료 순환셔틀버스 승강장 안내표지시설 등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안내시설물 설치도 마무리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막바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충북도와 진천군이 세계 무예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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