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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달러 부족화' 우려에 100억달러 투입

환율 영향 미비할 것

  • 웹출고시간2008.09.26 11:4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스왑시장 안정화를 위해 10월 초 최소 100억 달러의 외국환평형기금을 외화자금시장에 투입한다.

이 같은 개입은 정부가 지난 1967년 외평기금을 조성한 이래 사상 처음이자 최대 규모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달러유동성 부족으로 외화자금시장이 우려되고 있어 외평기금에서 달러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며 "스왑시장 정상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외평기금을 통해 최소 100억 달러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외환스왑시장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는 스왑 마진이 정상화 될 때 까지 충분한 정도로 (개입)할 것이다"며 "언제, 얼마의 규모로 할지는 한국은행과 향후 협의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장에서 부족한 자금규모에 대해서는 "추산하는 사람마다 달라어떤 규모로 하겠다기보다는 시장에 나타나는 스왑마진 같은 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스왑마진 목표를 정해놓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스왑마진이 마이너스 10원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마이너스 5원 정도이다"라며 "정부가 스왑시장 참여 보도 영향 있었을 것인데 평소 수준으로 올릴지 마이너스로 할지는 시장에 반응에 따라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외평기금에서 대규모 자금을 끌어내 외환자금시장에 투입할 경우 자칫 외환보유고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또 외환보유고 부족(달러 부족)은 자칫 환율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최 국장은 "외환시장 지원으로 10월 말에 외환보유고는 일정부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날 것이나 기본적으로 보유고에 영향이 없다"며 "은행은 빌려온 달러를 매수나 매도하지 않음으로써 환리스크를 지지 않는다. 그러나 외화자금시장에서 은행이 달러를 못 빌릴 경우 외환위기가 될 수는 있고 심리적으로 외화자금시장이 빡빡하면 달러화 전체가 부족하다는 인식으로 환율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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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