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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단양지부 창립기념 음악회

행복한 즐거움 선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 제공

  • 웹출고시간2017.02.21 15:27:02
  • 최종수정2017.02.21 15:27:02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한국음악협회 단양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20일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인사와 음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매화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가락을 시작으로 단양색소폰 앙상블, 열린 중창단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배용준, 첼리스트 임찬영, 클라리네티스트 김예은이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주고 소프라노 김효주·오영주·김주연은 울림 있는 성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라노이자 협회지부장인 오영주는 귀에 익은 가곡 '울게 하소서',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역에서 노래로 봉사하는 단양드림합창단은 합창곡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날개가 필요해요'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며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오영주 지부장은 "문화예술의 고장 단양에 그동안 음악협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음악 전공자들과 많은 음악단체들의 뜻을 모아 협회가 설립되고 음악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모든 군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음악협회 단양지부는 이날 오영주 초대지부장과 이사진 5명, 12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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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