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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다기오이로 부농의 꿈 실현

흥덕구 오송읍 전병택씨, 연소득 2억 원 예상

  • 웹출고시간2017.02.08 15:12:05
  • 최종수정2017.02.08 15:12:54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병택씨가 하우스에서 수확한 오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주렁주렁 달리는 오이처럼 부농의 꿈을 실현한 이가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공북마을에서 오이농사를 짓는 전병택(63)씨는 최근 1.1㏊에 신축한 광폭하우스 4동에서 백다다기오이인 '오송바이오 오이'를 한창 수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6일 정식한 오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조기 수확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오이 한 상자(100개)당 거래가격은 5만 원 정도다.

백다다기오이는 1포기당 50개 정도의 오이를 수확할 정도로 수확량이 많은 작물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오이 시세가 좋고 전씨가 7월까지 수확을 이어갈 경우 연소득이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이는 체내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효과가 좋으며 특히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관리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오송지역은 애호박 시설하우스로 소득이 높다가 지난 2015년부터 오이 가격이 좋아 오이 재배로 바꾸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센터에서도 오이 조기재배를 통한 도시근교 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소득 작물로 오이 재배를 중점 지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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