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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5호선 수한면∼회인면 도로공사 착수

2023년 준공 보은∼청주 '30분 거리'로 단축

  • 웹출고시간2016.12.13 10:13:39
  • 최종수정2016.12.13 19:53:39
[충북일보] 청주시와 보은군을 잇는 국도 25호선 수한면 후평리~회인면 눌곡리 10km 구간 공사가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 1천27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국도 25호선 청주 남일~보은 도로건설공사 중 2공구 구간다.

주요 공정은 도로 폭 일반구간 10.5m, 차로 3.5m, 농경지구간 13.5m 등의 10km 구간의 도로와 동정터널, 차정터널, 수리티터널, 송평터널 등 터널 4개소, 교량 10개소, 교차로 9개소, 이설도로 3개소, 접속도로 11개 등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에 수한면 후평리에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161필지와 물건 396건에 대한 보상에 착수했다. 이 공사는 오는 2023년 7월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남일~회인간 1공구와 이어져 보은에서 청주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된다.

그동안 국도 25호선은 선형불량과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도로개량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의 원활 소통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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