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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9 10:43:39
  • 최종수정2016.11.09 10:43:3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소장품 매도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립미술관은 청주시청 및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소장품 구입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소장품 구입은 소장품 매도(기증) 신청서 제출, 소장품심의위원회, 가격평가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소장여부와 가격평가 심의는 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 15조에 의거 외부 전문가 5명·내부 전문가 3명 이내로 구성, 예술적 가치·기념비성·미술시장 가치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결정한다.

소장품 매도 신청은 작가와 소장자(유족 또는 개인), 화랑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매도 신청은 1인 1회 최대 5점, 기증은 10점까지 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리운영 조례(17조)에 따라 기증의 경우 무상기증을 기본으로 하되, 기증자가 원할 경우 가격평가 심의위원회 평가액의 20% 이내에서 기증사례금을 지급한다.

소장품 구입의 기본방향은 지난해 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구성한 개관전추진자문위원회와 지역미술인들의 의견을 반영, 청주연고(작고)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7인(김복진·김기창·박래현·정창섭·박노수·윤형근·김봉구)과 청주·충북 연고(출생·활동) 작고 및 원로(1945년 이전 출생) 작가의 작품을 우선 구입한다.

김수자 관장은 "'개관전 7인 작가의 작품과 청주·충북 작고 및 원로 작가의 작품을 우선 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1945년 이후 출생 청주작가의 미술창작품 구입 공고를 내고 객관적 심의절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작품을 선정·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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