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0회 제천박달가요제 증평군 정용채씨 대상

전통과 역사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전국적 명성 확인

  • 웹출고시간2016.08.29 14:03:55
  • 최종수정2016.08.29 14:03:55

제20회 제천 박달가요제 대상은 '어머니'를 열창한 정용채(28·증평)씨가 수상했으며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북일보=제천]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제20회 제천 박달가요제가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제천의병광장에서 열렸다.

20주년을 맞은 박달가요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조영구, 강소리의 진행으로 가요제의 성대한 막을 올렸으며 기성 가수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10팀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가 펼쳐진 의병광장에는 제천시민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온 트로트 애호가, 경연참가자 가족 등 5천여명의 관중이 긴장감 있는 경연을 지켜봤으며 조항조, 권인하, 최유나, 박주희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도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제20회 제천 박달가요제 대상은 '어머니'를 열창한 정용채(28·증평)씨가 수상했으며 정씨는 캐나다 유학중 박달가요제 참가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금상은 '돌리도'를 부른 노경민(32·대구)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최순호(30·대전), 동상은 백민지(24·서울), 인기상은 케냐국적의 프란시스(29·포항)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제20회 제천 박달가요제 무대에서는 예심과정에서 감동을 선사한 시각장애우 장동원(24·충주)씨가 감동의 특별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단법인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박달가요제가 전국적인 가요제로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