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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23 11:4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형사2단독 장 건 판사는 승객이 내리기 전에 버스를 출발시켜 중상을 입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9.운전사)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에게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혀 징역형을 선고함이 마땅하나 피고인이 공제조합에 가입돼 있어 피해자 보상이 이뤄졌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한다"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5월 2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덕성초등학교 시내버스 승차장에서 B(54)씨가 하차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B씨에게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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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